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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윤종신 씨의 크론병 이력 🩺
- 그는 2012년 SBS ‘힐링캠프, 기쁘지 아니한가?’에 출연해 크론병 수술 사실을 공개했습니다.
- 당시 소장 일부가 너무 좁아져 약 60cm를 절제했다는 내용입니다
- 2025년 6월 21일 자신이 운영하는 SNS에 “오랜만에 크론병 복통이 찾아왔다”며 ‘크론이 친구 같다’고 언급했습니다.
- 이는 중학교 때부터 증상이 시작돼, 30대 후반에 진단받았고 수술까지 했다고 발언했습니다..
👉 요약하면, 윤종신 씨는 청소년기부터 장기간 증상을 겪었고, 성인이 돼서야 진단 및 수술 치료를 받았으며, 지금도 재발성 복통이 있는 상태로 크론병과 지속적으로 함께하고 있습니다.

2. 크론병이란?
크론병은 전장(입~항문)에 걸쳐 발생할 수 있는 만성 염증성 장질환(IBD)입니다
- 염증이 장벽 전체를 침범하며, 궤양성 대장염과 달리 병변이 불연속(skip lesions)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
- 주로 소장-대장 연결 부위(회맹부)에서 시작되며, 회장+맹장 40‑60%, 소장 단독 30%, 대장 단독 10‑25% 정도로 발생합니다
3. 발생 원인
정확한 원인은 명확하지 않지만, 유전적 소인 + 환경 인자 + 면역 반응 이상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
- 유전적 요인: 여러 유전자(NOD2/CARD15, ATG16 L1, IL23R 등)가 관련되며, 가족 내 발병률도 높습니다
- 환경적 요인: 서양화된 식습관, 장내 세균총 불균형, 흡연, 위장 감염 등이 발병 위험을 증가시킵니다
- 면역 이상: 면역체계가 장내 박테리아를 과도하게 공격하며 염증이 발생하는 면역조절 장애 상태로 추측되고 있습니다
4. 주 증상
크론병은 역학적으로 10대~20대에 호발 하며,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
- 복통 / 경련성 통증 (우하복부, 배꼽 등)
- 만성 설사 및 배변 긴급감
- 체중 감소, 식욕 저하
- 혈변 및 열
- 피로감 지속
- 장외 증상: 관절염, 피부 발진, 눈 염증, 신장 결석, 골다공증 등이 동반될 수 있음
윤종신 씨 역시 “소화 불량, 설사, 복통”을 수십 년간 경험했다고 했으며, 수술 전까지 이런 증상이 반복됐다고 알려졌습니다
5. 진단 방법
크론병 진단은 단일 검사로는 불가능하며, 임상 증상 + 내시경(대장내시경 포함) + 영상 검사(MRI, CT) + 조직검사 등을 종합해 이뤄집니다
- 한국에서는 장결핵·베체트 병 등과의 구별이 매우 중요합니다
6. 치료 방법
크론병은 완치가 어려운 질환이나, 적절한 치료를 통해 증상 완화 및 장염증 억제가 가능합니다
(1) 약물 치료
- 급성기:
- 코르티코스테로이드 → 빠른 증상 완화
- 항생제, 아미노살리실산제 (효력 제한적)
- 유지 치료:
- 면역억제제 (AZA, MTX 등)
- 생물학적 제제(바이오 치료):
- 항-TNF제: 인플릭시맙(Remicaid), 아달리무맙(Humira)
- 항-IL12/23제: 우스테키누맙(Stelara)
- 항-α4β7 인테그린제: 베돌리주맙(Vedolizumab)
- 이들 약제는 강력한 염증 억제 및 점막 치유를 목표로 합니다.
(2) 수술
- 합병증 (협착, 누공, 농양, 장 천공 등) 발생 시 수술이 필요합니다.
- 그러나 수술 자체가 완치방법은 아니며, 재발 가능성이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. .
- 윤종신 씨는 과거 소장을 60cm 절제받았으나, 이후에도 재발 증세가 있다는 언급이 있습니다
(3) 식이 및 생활관리
- 식이요법: 저잖아 식이, 유제품 제한, 특정 음식 일기 작성 등
- 영양보충: 비타민 B12, A·D·E·K 등 지용성 비타민 및 엽산 보충
- 금연: 흡연은 재발률과 수술 후 재발 위험을 증가시킵니다
- 스트레스 관리: 심리적 요인이 영향 있음
- 최근에는 프로바이오틱스, 어쿠펑처, 일부 허브 보충제 등이 부가적으로 연구 중입니다..
7. 병의 경과 및 예후
- 만성 재발 호전 반복의 패턴이 일반적이며, 급성기와 안정기가 교차합니다.
- 전 세계적으로 환자 증가 추세: 1980‑2000년대 동양권 특히 한국에서 환자 수가 유의미하게 증가..
- 합병증으로 장폐색, 누공, 농양, 장외 염증, 암 위험 증가(예: 소장, 대장암) 등이 있습니다..
- 삽입, 수술률: 1년 내 입원율 약 20%, 5년 내 수술 경험 36%, 10년 내 수술 경험 47% 수준
- 그러나 생물학제제 사용 확대 및 조기 진단으로 과거보다 예후가 개선된 상태입니다
8. 윤종신 씨가 적용받는 상황
- 이미 수술 후 경과이며, 이후에도 재발성 복통이 있음.
- 수술 후 치료 방식과 관리 전략은 아래와 같을 수 있습니다:
- 재발 방지용 유지치료: 면역억제제 또는 생물학 제제 투여
- 식이조절 + 영양공급: 수술 후 영양 상태와 장 기능 회복을 위해
- 정기 검진: 내시경 및 복부영상 정기적으로 시행
- 라이프스타일 조정: 금연, 스트레스 관리, 잠재적 합병증 예방
윤종신 씨의 최근 언급으로 보아, 아직 완전 관해(remission)는 이루지 못하고 있는 상태로 보입니다.
9. 결론 및 제언
- 크론병은 완치가 어려운 만성 질환이나,
- 조기 진단과 적극적 치료, 생활습관 교정을 통해 증상을 충분히 통제하고 삶의 질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.
- 윤종신 씨처럼 수술 후에도 주기적인 통증이나 재발 가능성에 대비해 철저한 유지치료와 검사가 필수적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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