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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경차단술과 프롤로 치료는 모두 통증 치료에 사용되는 비수술적 방법이지만, 기전, 적응증, 치료 목적이 다릅니다. 아래에 두 치료법의 적응증과 차이점을 정리해 드릴게요.

🔹 1. 신경차단술 (Nerve Block)
✅ 적응증
- 만성 통증 질환
- 디스크, 척추관 협착증, 좌골신경통
- 목, 허리, 어깨, 무릎 통증
- 대상포진 후 신경통
- 삼차신경통 등 신경병성 통증
- 교감신경계 이상 (CRPS, 복합부위통증증후군)
- 암성 통증 관리
⚙️ 치료 목적 및 기전
- 통증을 유발하는 신경 자체를 차단하여 통증 전달을 일시적으로 차단
- 주로 스테로이드 + 국소마취제를 사용
- 염증 감소 + 통증 조절 효과
- 통증을 빠르게 줄이는 것이 핵심
🔹 2. 프롤로 치료 (Prolotherapy, 증식치료)
✅ 적응증
- 인대나 힘줄의 미세손상, 만성 통증
- 목, 허리, 어깨, 팔꿈치, 무릎 등
- 회전근개 손상, 요추 염좌, 테니스엘보
- 인대 이완으로 인한 불안정성
- 퇴행성 관절염의 초기 단계
- 만성 근골격계 통증
⚙️ 치료 목적 및 기전
- 약한 자극물(예: 고농도 포도당)을 조직에 주사해 국소 염증을 유도
- → 조직 재생 및 인대, 힘줄의 자가치유 반응 촉진
- 구조적인 안정성 회복 → 통증 완화
- 장기적 기능 회복이 목적
🔍 신경차단술 vs 프롤로 치료: 핵심 차이 비교
항목신경차단술프롤로 치료
기전 | 신경 전달 차단 | 조직 재생 유도 |
사용 약물 | 국소마취제 + 스테로이드 | 고농도 포도당 등 자극제 |
효과 시간 | 즉각적, 일시적 완화 | 지연적, 장기적 회복 |
목적 | 통증 억제 | 손상 조직 회복 |
적응증 | 신경성/염증성 통증 | 인대/힘줄 손상, 관절 불안정 |
시술 횟수 | 1~수회 (필요 시 반복) | 수회 반복 치료 필요 |
단점 | 반복 시 부작용(스테로이드) | 효과까지 시간 소요 |
✅ 결론
- 신경차단술: 빠른 통증 완화가 필요한 경우, 신경 자체가 문제일 때 효과적
- 프롤로 치료: 통증의 **근본 원인(조직 약화)**을 치료하고 기능 회복을 원하는 경우 적합
두 시술은 상호보완적으로 병행되기도 하며, 환자의 통증 원인과 상태에 따라 선택됩니다.
정확한 진단 후 전문의의 판단에 따라 적절한 치료법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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